


" 우는 소리가 들려? "


초고교급 퇴마사

시노하라 타케야(篠原 竹屋)

17세 · 남 · 173.8cm · 65.9kg
8월 1일 생 AB형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한가닥으로 묶어 내렸다.

성격
어딘가 엉뚱해 보이기도 하며, 행동 하나하나가 과장된 편이다. 4차원이라, 다른 사람과 생각하는 것이 조금은 다른 모양.
사교성은 평균 이상, 자신이 할 말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다 내뱉어 버리는 편이라 말수도 꽤나 많은 편이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지내는 것을 매우 좋아함.
감정에 호소하기 보다는 논리적이며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편.
흥분하면 이야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살짝 허세가 넘치며, 싸가지도 없는 편. 그렇지만, 자신에게 잘 대해 주는 사람에게는 유하게, 잘 대해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강하게 대응한다.
승부욕이 몹시 강하다. 1등을 해야,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자신을 찍어내리려고 하는 일에 민감해서 그런지, 경계심이 꽤나 강한 편.
또래 보다는 생각하는 것이 성숙한 편.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왔기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지에 대해서 잘 안다.
쿨한 편이라, 상대가 잘못을 인정하기만 하면 언제 있었던 일이라는둥 넘어가는 편.

특징
<재능 관련>
-퇴마사 : 마물, 악령 따위의 나쁜 것들을 퇴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 중학교 때, 본인이 만든 인터넷 홈페이지로 퇴마 의뢰를 받아서 소소하게 퇴마일을 하였다.
몇개월 후, 본인이 맡은 모든 의뢰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졌다.
퇴마에 관련된 TV프로에 출현한 적도 있다.
<신체 능력/건강 상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밤을 새면서 의뢰를 수행하여도, 힘들어 하지 않는다.
힘이 굉장히 센 편. 왠만하면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대신해서, 한 번 병에 걸리면 오랫동안 앓아 눕는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 (귀신들..)들을 잘 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정신력이 강하다.
수전증이 심해서, 긴장을 할 때면 손이 엄청나게 떨린다.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 오니기리와 우동, 돈, 하이개그.
- 싫어하는 것 : 버섯, 생선 종류, 조용한 분위기, 부모님처럼 잔소리 하는 사람.
<말투>
말이 많은 편.
존댓말과 반말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한다.
잘못 들으면 시비를 거는 듯한 어조를 많이 사용하지만, 진짜로 시비를 거는 것은 아니라고.
요비스테를 사용함.
<그 외>
- 취미는 별자리 운세(오하아사)찾아 보기. 십자말풀이.
-기억력이 엄청나게 좋다.
- 이것저것 필기하는 버릇이 있다.
- 자주 다쳐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잘 할 수 있다.

소지품
큰 부채 · 부적(1개)

비밀설정

" ......뭐든지. "

초고교급 사기꾼

특징
<재능 관련>
그가 퇴마를 하는 행위는 모두 <가짜>이다.
적당한 타이밍과 마술도구, 의뢰인에 대한 자세한 분석 (그가 필요한 사항을 먼저 의뢰인에게 메일로 요구한다.)으로 인한 적당한 짜맞추기일 뿐.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의 퇴마를 믿는다.
그의 사기행각은 천부적이여서, 아직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발각된 적이 없다.
<가족관계/가족사>
2남무녀 중 첫째.
- 원래, 그의 가정은 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했다.
그러나 그가 5살이 되던 시절, 사업을 하고 있었던 아버지는 한 번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집안의 경제력은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삶은 어려워졌고, 이전의 행복하고, 윤택한 생활에 비해 점점 질이 나빠지는 집안 환경을 맘에 들지 않아했던 아버지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폐인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기 시작하였다. 그런 아버지에게 질려버렸고, 이렇게 힘들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겨우 네살이 지난 동생과 자신을 버려두고, 집을 나갔다.
아버지는 처음에 어머니를 다시 찾아서 데려오고자, 일자리를 구하려고 애를 썼고 여러방면으로 어머니를 찾아나섰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크게 절망한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로 전락해 버렸다. 술에 취해 가정폭력을 일삼았다. 타케야는 울면서 술을 마시는 아버지를 말려보기도 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주먹이였다.
- 타케야는 동생인 타카하츠를 무척이나 사랑하였다. 타케야를 꼭 닮은 동생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웃으면서 자랐고, 형을 무척이나 따랐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은 동생밖에 없다고 생각하여서 그를 챙기고자 애썼다. 항상, 아버지의 폭력에서 동생을 구하고자 애썼고,
자신이 굶게되더라도, 동생에게는 꼭 먹을 것을 주었다.
-타케야가 7살이 되던 해, 동생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으로 들어가던 중,
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한 타케야는 얼른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안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하였고, 검은색 옷을 입은 아저씨 한명이 타케야를 발견하고는 그를 불러세웠다.
그 아저씨는 타케야에게 그의 아버지가 자살해서 죽었음을 알렸다.
타케야를 거의 매일 때리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말에 그는 미묘하게 기쁘기도 하였지만, 너무나 슬펐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장례식을 치른 후에, 아무도 돌보아 줄 친인척이 없었던 그들은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가족사로 인한 영향 : 타케야는 이 모든 비극의 원인이 <돈>이라고 생각하였다.
고아원으로 가게 되면서, 그는 자신은 꼭 부자가 되어서 부모님처럼 되지는 않을 거라고 굳게 다짐하였다.
<과거사>
위의 가정사로 인하여,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도중에, 그는 동생과 헤어지게 된다.
동생이 엄청난 부자집으로의 입양이 결정됨과 동시에, 그는 어느 남자에게로 입양이 결정되었다.
형제의 이별과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동생이 먼저, 우리 둘. 도망을 가자.
라고 제안을 하였지만, 그는 동생이 부자집에 입양을 가서 편안하게 살기를 원했다.
대신해서 그들은 약속을 하였다. 타케야가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고난 후에 꼭 다시 타카하츠를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그를 입양한 어느 남자는 진짜로 영안을 가진 퇴마사였다.
그도 고아였었는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아이를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타케야의 입양을 결정한 것이였다.
타케야는 입양한 사람과 그럭저럭 괜찮게 지냈다. 퇴마사로서의 일이 꽤 괜찮았던 모양이라. 그는 남부럽지 않게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
어느날, 타케야는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그 퇴마사에게 방법을 물어 보았는데, 그 퇴마사가 자신을 이어서 일을 하기를 권유하였다.
<어린 나이에 퇴마 일을 열심히 하면 이름이 나서, 돈을 잘 벌 수 있을거라고>
퇴마사로서의 능력이 없었던 그는 결국 사기를 치기로 결정하였고, 퇴마사가 많은 방법과 도움을 주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악착같이 의뢰를 받아 일을 하였고, 사기 방법은 날로 갈 수록 교묘해져서 초고교급 사기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건강상태>
어릴 때, 아버지에게 당한 가정폭력으로 인하여, 오른발을 살짝 절고 있다.
엄청나게 자세히 관찰하지 않는 이상, 눈치채기 어려움.
<그 외>
- 동생과 비슷한 사람을 보면 은근슬쩍 챙겨준다.

소지품
희미해진 동생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