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그냥...나무가 되고싶다.. "

초고교급 그린 코디네이터

하나노 코노하(花野 木の葉)

17세 · 남 · 178cm · 65kg

9월 11일 생 B형

전체적으로 하얀 분위기. 때문에 조금 흐릿한 인상을 받을수 있다.

약간 연두빛을 띄는 하얀 머리카락에 무표정한 얼굴이 특징이다.  웃는경우는 거의 없으며 표정변화가 거의없다.

머리는 풀면 너무 지저분해 보여서.항상 뒤로 묶고다닌다. 곱슬끼가 심해서 그마저도 위로는 잘 삐져나와버리지만
정리가 귀찮은 건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다.

귀라던가 꽃모양의 장식을 하고있고 오른쪽뺨엔 꽃문신을 하고있다.

옷은 모노톤이나 연두색등 자연색쪽 계열을 선호한다.

체형이 말라서,멀리서 보면  작아보이지만 가까이서보면 키도 꽤 큰편이다.

성격

어려서부터 숲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어울리고 뛰어놀면서 자란 탓인지 시골 아이들처럼 매사에는 밝고 긍정적이다.

평소 조금 무심한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꽤나 순진한 성격이다. 그탓에 속기도 아주 잘 속는다. 스스로는 아직까지도 자각하지 못하고있다.

따로 말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잘 챙겨준다.
배려심이 흘러넘친다고 할까 좀 멍청하도 해야할까 곤란한 사람은 안도와주고는 못배기는지,

길가다가도 그런 사람이 보이면 스스럼 없이 도와주고는 한다.

남에게 친절한것과는 반대로 타인을 대하는게 서투른것인지 조금 까칠한 면도있다.  
그의 기준에서 불편한 사람에게는 특히 더하다. 스스로도 이것은 인식하고있기에 주의를 하고있다.
반면 경계를 풀정도로 호의를 가지고있는 대상에는 한없이 무르다.

상대가 무슨 잘못을 하든 너무 심한것이 아니면 그냥 오냐오냐 하고 끝낼정도.

호기심이 많다. 나이는 17세 이지만 도시에서 오래살지 않아서 그런지 사소한것에도 탄성을 내뱉곤한다.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 그때문에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사고를 낸다던가 하는일도 생긴다.
 예를들자면  기계치라서 괜히 만져보다 고장을 내는등 터뜨리는등 자신도모르게 일을 친다.

그래서 다른건 그렇다쳐도 그의 주변사람들은 절대
기계만큼은 만지지 못하게 한다. (본인은 자각 無)  

원래 침착하고 신중한편이라서 뭐든 생각없이는 잘 움직이지 않는다.계획까지 세우는 치밀함도 있어서 그게 흐트러지거나 하는것은 싫어한다.

무의식적으로 쪽팔리거나 부끄러워지면 괜히 엉뚱한말이 튀어나오거나 하는 경향이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론 솔직해서 악의적인 거짓말을 하거나 하지는않는다.

사고방식이 조금 특이해서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기도 한다. 덕분에 가끔 의도치않게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도 한다.

평소에는 뭔가 하기도  귀찮은건지 그냥 생각하는게 싫은건지 그냥 가만히 멍때리는 때가있다.
이럴때 만큼은 누가 직접 말걸어 오지 않는한 그대로 30분.. 1시간..계속 그러고 있기도 한다.

사교성은 평범하다. 정말 평범한 고등학생의 사교성. 들이댄다던가 무시한다던가 그런건 없다.
그래도 어느쪽이냐 하면 먼저 다가가는 편.

기본적으로 반말을 사용하지만 어른들이나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존대를 한다.

온화한 성격에 스트레스 라던라 스스로도 잘 조절하기 때문에 남에게 화를 내거나 하는일도 없다.
하지만 그의 가족 ㅡ특히 여동생인 이노리에 대한 말에는 극히 민감해진다.
(과거 이노리의 장례식때 그녀의 험담을 듣고 이성을 잃고 험담을 늘어놓았던 사람에게  폭행을 가해, 폭력사건을 일으킨적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 잘웃지는 않지만 동생에 대한 칭찬의 말을 들으면 자신도모르게 웃고는 한다.

 

특징

도시가아닌 산속에서 자랐으며, 그곳에서 먹고살고 해서 그런지 나무나 풀 꽃등 자연에는 빠삭하다.
​어머니께서 식물을 연구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그쪽으로 많이 흥미를 가지고있었다.

가족구성으로는 어머니와 4살차이의 여동생이있으며, 아버지는 그가 3살때 절벽에서 추락사고로 돌아가셨다.

집은 마을에서 조금떨어진 곳에 있었기때문에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숲속의 동물들과 노는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사람을 대하는 부분에선 많이 서투른 면이 있다.
어머니는 일로 바쁘셨고,그나마 대화를 할수있는것은 하나뿐인 여동생인 이노리였다. 그는 이노리를 소중히 여겼고 ,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코노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과 그가 사는 숲이었다.

코노하의 10살 생일날.
그날은 아주 행복한 하루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날 숲속으로 캠핑을 온 몇명의 사람들이 장난을치다 불을 내버려 숲은 모조리 타버렸다.
하필이면 운이나쁘게도 오빠에게 줄 선물을 구할거라며 숲속으로 들어간 이노리마저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은 코노하에게있어 최악의 하루가 되었다.

이후 어머니와 코노하는 함께 도시로 이사오게되고, 그가 12세가 될무렵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 무엇이든 아무것에도 흥미를 가지지않던 그가 유일하게 관심을 보인건 다시는 가까이 두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식물이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식물과 떨어져서는 살수없다는 것을 실감했다.

후에 ,어머니가 남긴 자료와 재산으로 본격적으로 식물에대한 공부를 시작했고,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결국 초고교급의 칭호마저 따내고 만 것이다.

도시로온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기계와는 상성이 맞지않는다.

그래서 컴퓨터도 겨우겨우 사용한다. 휴대폰도 기본적인 기능외에는 잘 사용하지 못한다.

벌레를 엄청 싫어한다. 물론 식물에 무해한 벌레는 예외다. 유해한 벌레는 보이는 즉시 잡지않으면 그날 밤 잠을 못잘정도로 엄청 신경을 쓴다.
얼마나 완벽하게 벌레를 박멸하는지  세X코 직원으로 착각할 정도.

밤에는 자주 악몽을 꾸기때문에 잠을 참다가 오히려 불면증에 걸려 버리는 바람에

낮에 자거나 조는 모습들을 자주 볼수있다.

겉보기와는 달리 청소나 요리등 가사일을 잘한다. 아무래도 자취생활이 길어서 실력도 일취월장 해져버렸다.

유약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체력도 좋고 힘도세다.
얼마나 건강한지 운동장 7바퀴를 뛰어도 아무렇지 않아한다. 살면서 감기한번 걸려본적이 없다고 한다.

소지품

꽃 씨앗 · 가족 사진 · 작은 가위

비밀설정

특징

복수하기위해 과거 자신이 살던 산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아직까지 찾고있다.

초고교급이 되어 유명해지려고 한것도 찾을수 있는 가능성을 더 높이기 위한 것 때문이다. 

 

그때 산에 남아있던 정보로 비밀리에 그들을 수소문하고있지만 아직까지 찾지는 못하고 있다.

 

불을 무서워한다.

과거의 트라우마때문인지 사소한 불(성냥등)에도 흠칫할 정도이다.

가스레인지같은 생활에 필요한 것에도 다가가기 힘들어 하지만 어떻게든 참아내고 있다.

티는 안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산에 화재가 났을때 이노리를 찾기위해 코노하도 산속으로 들어갔었고,

당시 잘못튄 나무껍질이 눈에 들어가버리는 사고로 인해 왼쪽 눈을 실명했다.
그래서 안구제거 수술을 하고 지금은  의안을 사용하고있다.

의안의 눈색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눈색을 맞추기위해 오른쪽눈은 색렌즈를 끼고 다닌다.

의안이라 눈의움직임이라던가 상당히 부자연스러워,

이점을 유의한 나머지 눈쪽을 손으로 살짝 가린다던가 한곳을 집중적으로 본다던가 하는 버릇이 생겼다.

렌즈색을 최대한 맞추긴 했어도 자세히보면 약간 다른걸 알수있다.

식물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했던것은 식물을 보면 이노리가 불속에서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는 얼굴이 자꾸 떠오르기 때문이다.

매년 자신의 생일이되면 잠들수 조차 없다. 그날은 반드시 악몽을 꾸기 때문에.

bottom of page